우리 딸은 5살이구요, 아파트에 삽니다.
둘째 아이는 일단은 안가질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튼, 애기가 강아지를 너무 원해서 사주고 싶긴 한데,
무책임한(?) 엄마 아빠 때문에 강아지를 끝까지 책임 못지고 지인에게 맡기거나 하게 되면
아이가 더 상처를 받을것 같아서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일단 강아지 밥하고, 배변, 목욕, 산책
이정도를 최소한 책임져 줘야 하는데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가 강아지한테 자칫 소홀하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같이 지내다보면 당연히 애정도 생기겠지만,
당장은 걱정할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