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하의 경우 미드캐릭이 근접일때 큰 효율을 낼 수 있어요
말자하의 장단점을 쓰자면
장점 : 지옥끝까지 라인 푸쉬+한콤이 쎄다
단점 : 궁이 없으면 모든 스킬이 애매해짐
인데
제드의 매커니즘을 카운터 치기 쉬운 캐릭터예여
일단 라인전 양상의 경우
제드가 킬각을 낼때는
1. 정글러가 왔다.
2. 상대 미드가 어줍잖은 위치선정으로 wqe 로 어느정도 피가 빠져있다
인데
1은 와딩으로 극복 해야하고
2의 경우 말자하는 eqw 쓴 다음에는 더티파밍을 하거 가거나 아예 타워쪽에 틀어박혀 있어도 경험치가 수급 되기 때문에
제드가 말자하에게 견제를 하기 힘들니다.
그리고 말자하의 입장에서 보자면
e의 전염병으로 딜을 줄수록 라인전이 유리해진다 -> 이는 근접 캐릭터일 수록 전염병에 잘 걸릴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미니언에 전염병이 뭍어있는 것만으로도 제드는 cs를 먹을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weq로 정리가 되기는 하지만 근접미니언이 처리가 안된경우 평타로 먹어야 하죠,
또한 타워까지 하드푸쉬를 했을경우 평타로 먹어야 하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이럴때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말자하의 q의 경우 미니언을 푸쉬하는 용도 이외에 적에게 견제를 하는 용도로도 쓰는데
q를 맞추는 대에는 한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q의 사거리가 길긴 하지만 발동시간이 길기때문에 아무렇게나 쓰면 맞추기 힘들며
1. 적이 cs를 먹을때
2. 적이 딜교환을 하려고 앞무빙을 할떄(즉 900사거리보다 안쪽으로 적 미드가 의도적으로 들어올때)
맞추기가 쉽습니다.
즉 제드가 견제를 하려고 적극적인 무빙을 할 수록 q를 맞출 확률이 높아집니다.
거기에다가 마지막으로
제드의 궁극기는 적에게 접근해서 일정시간동안 풀딜을 해서 데미지 증폭효과를 보는것이지만
말자하의 궁극은 일정시간동안 적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읽어보기만 해도 궁극기간의 상성이 말자하가 앞서있죠.
거기에 wwr로 진입하지 않는이상 제드는 r 사거리정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 사거리가 미니언 대치 라인이며, 이곳은 말자하의 e때문에 제드가 원활히 움직이기 힘들 거리입니다.
라인전 시너지가 이렇게 안좋다면 제드의 입장에서는 라인을 빨리 밀고 로밍을 가야 하지만
라인 푸쉬로는 모데카이저 다음으로 손꼽히는게 말자하입니다.
거기에 모데는 근접이라 갱킹의 위협이 있지만
말하자는 그냥 eqw쓰고 더티파밍하러 가도 라인이 정리되어있죠
제드를 상대할 일이 있으면 말자하를 해보세요
꼭 그게 나쁜 선택만은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