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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짓을 하는넘은 누굴까 -_-ㅋ
게시물ID : humorbest_34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클
추천 : 18
조회수 : 166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4/07 03:08: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4/06 11:53:39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최근 경기도 수원과 의정부, 고양과 용인 일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대량 유포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착수했다.

6일 경찰과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수원시 장안구 장안동 S부동산과 의정부시 녹양동 D부동산 사무실에 신원을 알수 없는 남자가 찾아와 "한번 읽어보라"며 사이버뉴스24, 멸공산악회, 한국수호단 등의 명의로된 A4 용지 크기의 유인물을 주고 나갔다.

하루뒤인 같은달 25일에는 고양시 일산구 S아파트 경비원 손모(68)씨가 같은 내용의 비방 유인물 7장을 책상서랍에 보관하고 3장을 다른 경비원에게 나눠주다 경찰에 적발됐다.

손씨는 노 대통령 탄핵반대 촛불집회에 놀러갔다 유인물 1장을 가져와 복사해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검찰의 지휘에 따라 손씨의 입건을 유보한채 수사중이다.

이어 같은달 30일 일산노인복지회관 쓰레기통에서도 비방 유인물 3장이 수거됐으며 지난 2일에는 일산구 S아파트 우편함과 재활용쓰레기 수거함에서 같은 내용의유인물이 각각 76장과 400장 발견됐다.

또 4일 오후 9시 30분께 용인시 수지읍 D아파트에서 한 남자가 우편함에 노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넣는 것이 경비원에게 발각되는 등 지난 2주간 경기도내 4개 지역에서 모두 474장의 대통령 비방 유인물이 발견됐다.

경찰은 비방 유인물이 계속 유포됨에 따라 일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기동단속반을 비방 유인물 살포예상지역에 배치, 살포자를 검거하는 대로 배후를 캘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무단재배포 -_-ㅋ.. 기자님 먄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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