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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아르바이트 사장이 너무 어이없네요(현대판 노예?)
게시물ID : gomin_347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그로그아웃
추천 : 1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12 21:53:53
현대판 노예라는 말은 좀 오바고, 무슨 아르바이트 하는 카페가 폭력배 조직인줄 아는 사장이 있어서 한탄글을 올립니다..

일단.. 죄송합니다 저는 커플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4월 말부터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대 공부에대한 욕구가 다시 불붙어서 그만두려고 사장한테 말하니까 본인은 22일까지는 할 수 있다고 하는대 절대 안된다 무조건 다음달 초까지 일하고 새로 알바 들어오면 인수인계 해야하니까 5일동안 나와서 월급없이 일하라고 했다네요.. 그것도 5일 월급없이 일하는거는 니가 약속을 안지켜서 그런거라고 하면서.

아니 세상에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지금 2012년 아니었나요? 2002년인가요?

그래서 제가 무슨소리냐 들어갈때는 니맘대로였겠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도 아니고

아르바이트는 들어갈땐 고개숙이고 들어가지만 나올때는 당당하게 나올 수 있다 했더니

그럼 지금까지 일한거는 어떻하냐고 월급은 사장이 주는건대.. 하는걸 보니 지금 그만두려면 지금까지 일한거는(보름가량) 안주려고 하는건가보더군요..

솔직히 사장입장에서는 짜증이 나겠죠 3개월정도는 할 수 있다고 말했는대 2달만에 그만둔다고하니까

그렇다고 그만두기 전날 말한것도 아니고 2주전에 미리 말해서 충분히 아르바이트생을 새로 뽑을 시간을 배려하는대..

홧병이 납니다 정말.. 여자친구는 아르바이트를 처음해보는거라 사장이 하는말에 끔뻑 죽어있고.

노동부 신고하면 된다 그렇게 말해도 무서워하고..

그나마 오늘 다시 말해서 해결봤다고하는게

22일까지 일하고 3일동안 무보수로 인수인계를 해주는거랍니다.

부탁하는거라면 순한 여자친구가 분명 기분좋게 받아들였을건대

여전히 자기가 당당한척.. 여자친구는 고분고분...만만하겠죠

사장이 레서피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커피를 전담하는것도 아니고 (바리스타가 있으니까)

왜 굳이 무료봉사를 시키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거땜에 머리아파 죽겠네요 어떻게 이 악당같은사람을 확 엿먹을 방법 없을까요?

그와중에 인수인계 열심히 해주겠다고 이런거까지 만들고 있네요....휴..

도와주세요..


ps. 다시한번 여자친구 일이라고 강조해서 죄송합니다...ㅜ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이트인 오유에서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여러분 저 핸드폰 어플로도 오유하고 컴퓨터 할때도 오유는 꼭 켜놓으면서 실시간 베스트 올라오는거 다 챙겨보고 하는 오유중독자입니다.. 그래도 생겨요... 착한일을 많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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