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시외버스터미널부근에서 야간근무를 했음...
보통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부근은 술집도많고 M.T도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돌아댕김....
근데 어제는 비가와서 그런지 손님도 없고 취객들도 그리고 연인들도 없었음....
원래 술집이 많다보니 주중에도 취객들이 난동을 많이피움...;;;
간혹 MT다녀온 연인들이 싸우기도함....(예:여 니가 날 *먹었짜나 개객귀야!! 남 그래서 어쩌라고!!등등;;)
원체 이런일들이 많다보니 싸움하는소리나 여자들이 우는소리에도 무감각해져있었음....
근데 어제 새벽3시반쯤 여자의 비명소리와함께 통곡소리가들림...
난 또 MT다녀온 연인들이 싸우는줄알았음....
난 내업무를 대충정리하고 담배하나 피러나옴....
약10분에서5분정도 걸렸음....
그런데도 아직도 울고있었음....
난 빠르게 담배를 털어서 끄고 다가갔음....
근데 그 여자가 내가 남자인걸 확인하더니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자꾸 중요부위를 가림...
난그때 장난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음...
그래서 바로 112에 신고하였고 내겉옷을 여자분께 들였음...
여자분이 어느정도 진정하더니 폰과 지갑을 길에떨어트렸다고 말해서 폰번호를 물어본후에 전화해봤음..
근데 누군가 받더니 암말없이 바로끊음...ㅡㅅ ㅡ
여튼 그여자분은 경찰분들이 모셔갔고...범인은 아직 않잡힌듯함...
혹시 오유인분들중 원주분이고 오늘 새벽3시반쯤에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을 지나다가 모자에 검은티셔츠를 입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사람을보셧다면 112에 제보좀 부탁함!!!
cctv도 없는 곳이여서 잡기 힘들것 같으니 보신분있으면 재발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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