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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4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지대★
추천 : 21
조회수 : 1998회
댓글수 : 3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4/07 03:11:1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4/02 02:01:19
정사보단..
야사가 재밌어서 열심히 본 적이있습니다.
조선이 정통 왕조같지만
사실 야사에서 말하는 분위기는
쿠테타였습니다..
백성들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세종이라는 3대가 되기전까지는 나라가 망했다고 백성들이 느꼈던거 같습니다..
세종대왕이 업적에 치중했던 것도 잊혀지는 않은 그 이미지를 지우려 했던 노력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 대표적인게..숙주나물이니까요..
그 야사 중의 한 일화가..
유명한 기생이 있었는데..
그 쿠테타에 참여한 소위 공신들이 모여 잔치를 한 자리에 착출(?)당했답니다..
그 자리에서 그 기생이 이리저리 빼길래..
한 공신이 "동가숙서가숙 하는게 어쩌구 저쩌구"
(오늘은 동쪽에서 자고 내일은 서쪽에서 잠을 자는 주제에...머 이런 의미죠..)
(사실 기생이래도 우리가 아는 창부와는 전혀 의미가 틀리지만)
그랬더니 그 기생분께서
"저야 기생이니까 동가숙서가숙한다지만...그럼 고위 관리인 너는?
이성계는 분명 쿠테타를 한 한겁니다..
그래서 왕조를 구축했죠...대단한 겁니다.
하지만 역사에 남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역사적 측면에서 존경도 받지 않구요..
박정희 대통령...
분명 쿠테타입니다..
경제적 성장이라고 업적이라 이야기하십니다만..
그래서 그 시대 국민들이 스스로 내렸답니까?
역시 비슷한 의미로
국회의원..아무나 되는거 아닙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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