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2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이올까?★
추천 : 1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6/12 16:54:30
사랑하는 제 사촌 동생이 큰 뜻을 품고 서울까지 올라가서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
학교다니고 아르바이트하고 지금 나이는 22살이며 여자입니다.
(혹시나 군대보내라는 말이 나올까봐...)
이친구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해서 서울까지가는게 무리였지만 지가 간다는데..ㅡㅡ;
암튼 지금 학교다니고~ 2년 남았거든요?
그런데 사촌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듣기로는 외할머니가 제사촌동생을 엄청 이뻐 했고 제 사촌동생도 할머니를 엄청 좋아했다네요..
'OO아~ 할미랑 같이 살자~'라는 말을 할머니가 자주 하셨데요~
그런데 외할머니가 병원에 몇달 입원해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뒤로 제사촌동생이 밥안먹고 숙모 삼촌 전화안받고.. 문자보내도 답장도 없고..학교도 안가고..ㅠㅠ
할머니가 같이 살자고했을때 같이 살았으면 할머니가 돌아가시지 않았을텐데
자기때문에 돌아가셨다고 생각 한다네요..
제가 모르는척 가끔 연락을 하면 정말 아무렇지않은척 해요..
지금 시험기간이라 시험 쳐야할텐데 학교를 안갔으니..ㅡㅡ;
정말 돈낭비 시간낭비.. 숙모랑 삼촌보면 너무 안타까운데..
그냥 놔두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그마음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너무 멀어서 자주 가볼수도 없는데 제가 모르는척 올라가봐야할까요..??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해주고 와야할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