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너무나 빡쎈 군대 나 항상 면제를 향해 행진 언제 날라올지 몰라 여엉장 그래도 너무나 빡쎈 군대 군대 내무실에 꽉차있는 찌끄레기! 아무대서나 열외를 하는 용기 아무대서나 고무링 내리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선임 시선 선임 이목 선임 목소리~예~ 괜히 신경쓰는당신 좋지만 족같고 짬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다 선임이 다 뭐래도 나 당신만을 따라가리다 당신은 나만의 모나리자 곧 모든걸 바꿔보리다 내가 차지하리다 건 달라고 건! 빵 달라고 빵! 짬 되라고 짬 밥 되라고 밥! 나 한순간에 새돼쓰 당신은 아름다운 전역자! 이랬다가 저랬다가 공익갔다 나같다가 너는 밤낮 장난하나 나 한순간에 새돼쓰 당신은 아름다운 전역자! 면제만 바라보던 날차버렸어 나 완전히 새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