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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패러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프롤로그
게시물ID : pony_34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7ㅔ이다
추천 : 4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26 23:17:53
어느새 5년이 지났다
그 때 그 힘들었던 저항을 생각해 볼때면
나는 다시한번 그 끔직한 기억에 빠져든다.

어느 유니콘 한 마리가 알리콘이되어
캔틀롯을 뒤집어놓더니 전(前)공주들을 숙청하고
그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한 그해
나는그 불길을 피하기 위해 캔틀롯의 사립학교를
그만두고 아버지를 따라
작은 촌구석 포니빌의 
어느 작은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아마 그때 난
짐들을 정리하고
(아직도 기억나는 분홍머리 미친암말의 환영식과함께)
나는 어머니를 따라
전학을 할때 필요한
 서류신청 따위를 하기위해
교문(사실은 교문이라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는
사과나무 2그루가 전부였다)을지나
그 낡은 교사앞에 섰다.
그리고 아마...


"이...이게 학교야?"
나는 눈앞에 펼쳐져있는 횡한 광경에 
눈을 10초 동안 320Rpm으로 비벼댄후 
다시한번 방금전의 낡은 건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다시 나의 수정체를 막 지나가던 그 건물은
역시 
방금전 나를 놀라게한
지은지 50년은 넘어보이는 낡은 건물이었다.

정말 실망스럽기가 지나가던 노새 뺨후리기였다.
(악의는 없었어요 노새양반)
얼마전 까지만 해도,
나는
유리를 불어만든 아름다운 모자를 쓴 경비원을지나
종이손수건으로 닦아서 모양을 만들었다는
누가들어도 거짓말 같지만 직접 보면 
그 순간 만큼은 의심을 버리게 되는 교문을 들어가면 나오는
교내에 들어서면 7개의 첨탑이 사방을 둘러싸고있고,
중앙엔 본관 역활을 하는 
포스만 건축양식의 모스크가 나를 인자하게 굽어봤으며
현대적인 미를 가진 주변동이 학구열을 자극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지금은 어떤가
교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나무 두 그루와
그냥 사각형의 멍청해 보이는
낡은 교사가 전부였다.

포니들은 그 장소에서 나는 냄새에따라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요정이 깃들수도 있고
포니들의 정기를 갉아먹는 
벌레가 꼬일수도 있다는 도시 전설이 있다
대부분은 그냥 농담으로 받아넘겼지만
적어도 나는 열렬한 신봉자였고,
지금 이곳에서 나는 역겨운 똥냄새와
사과 냄ㅅ...
"안녕!"
사과 냄새는 앞으로 닥쳐올 끔찍ㅎ...
"안녕?"
사과 냄새는 앞으로 닥쳐올 끔찍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ㄴ...
"왜 답을 안하나!!"
젠장!
애써 모른척 했건만
아까부터 오래된 사과냄새가 나는
멍청해 보이는 필리하나가 내 옆에서
알짱거리고 있었고 그냥 지나가기는 틀....
"안녕! 난 애플블룸이다 닌 이름이 뭐냐?"
나는 답했다.
"꺼져"
그리고 나는 
머리를 울려오는 강한진동과 통증을 느꼈고
나는 머리를 감싸쥐며 엄마를 노려보았다.
"처음보는 친구에게 그런 나쁜말 쓰면 못써!"
그리고 엄마는 억지로  내앞에 서있는 
멍청한 포니와 악수하게 했다.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오늘부터 한번 연재 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하던 말장난에 불과하던 패러디를 벗어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포니로 표현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고 그걸 한번 직접 지어낸 이야기로
옮겨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재미없으시면 뭐.... 
아무튼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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