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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03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칼진내미
추천 : 5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8/12 14:00:34
안녕하십니까..

저는 개금동에서 책방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입니다..

지금은 안좋은 일로인해 짤리게 되었는데요..

제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오유인 여러분..

일 하던중 오후에 사장님께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날에 아침에 하던 아주머니가 휴가날이어서

아침에는 새로구한 아르바이트생이

오후에는 제가..

저녁에는 새벽반아르바이트생이 했습니다.

가게에 돈을 놔뒀는데 불안하시다고..

제가 집에 들고갔다가 오는게 안전하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차마 거절을 못하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하는타임인데..

9시 되기도 전에 만원짜리가 위험하다 보여서,,

만원짜리를 묶어 묶은 띠에 가격을 적고 밑에 돈통에 만원짜리를 넣었습니다.

마침 돈통에는 7일날의 돈인지 몰라도 만원짜리랑, 오천원짜리, 천원짜리가 

섞인 돈묶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돈묶음도 가져가라고 하신거구나 넘겼습니다.

9시쯤에 새벽반 아르바이트 생이오고..

한 10분 도와주다가 그날이 마침 생일 이틀전날이라..

가족끼리 파티가 있었습니다..

그 파티생각에 돈을 챙겨가야 한다는 것을 깜빡잊었죠..

그리고 그전에 그 새벽반 아르바이트생이

마지막 날이라고. .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했습니다..

저희 책방에서 책하고 아이스크림을 같이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얻어먹고 그 새벽반 아르바이트 생이 만원을 들고왔는데

거스름돈은 나중에 들고간다고 해서 , 알았어요..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족끼리 회식을 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사장님 말이 생각이나서

다시 책방으로 올라갔죠..

올라가서 돈통을 보니 만원짜리가 있더군요..

위험해 보여서 같이 가져갈려고..

그 돈을 셌습니다..

21만원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세고 그다음 새벽반에게 세어보라고 하고

그러고 나서 밑에 넣어두었던 오후에 만원짜리 넣었던 뭉치에 

같이 넣고 띠에 적었던 돈 액수를 수정했죠..

총 34만원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에 센 돈이 13만원이 어야 하는데..

제 기억에는 23만원 같기도 합니다... 미칠노릇이죠...

만일 23만원이면 뒤에 묶은 돈이 21만원인데 .. 제가 덧셈을 잘못했을리없고

만일 잘못했더라면 제가 그다음날 아침에 돈을 가져다 주었거든요..

12시에 사장님이 가게를 보시는데 그때 돈이있는걸 보고 돈을 세어보셨을껍니다..

나중에 제가 제가 가져다드린 돈 세어보셨냐고 물어봤더니

세어봤는데 34만원이 맞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처음에 묶은 돈이 13만원이란

소린데..

아침 점심 장사 매출로 봐서는 제 시간때 (9시)까지 매출이 거의 40만원이 됩니다..

그정도 되는데 제가 9시전에 아무리 전에 묶었다고 해도 13만원이면

매출하고 비교해서 만원짜리의 갯수로는 13장이면 너무 작은 액수입니다..

분명히 두 돈의 합한 가격은 34만원이 맞습니다..

근데 제가 처음에 묶은 돈이 23만원 같다고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그럼 뒤에 묶은돈이 21만원이면 합해서 44만원인데..

제가 제손으로 장부에건.. 띠에건 34만원을 적고 그렇게 돈을 들고왔는데..

그 10만원이 어딜갔냐고..

그러십니다..

제가 도둑으로 몰리고 10만원까지 물어드려야 할 지경입니다..

물론 제가 인수인계도 잘 못한것도 사실이고..

돈을 가지고 갈때 둘을 합계를 적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세어봐야하는데..

그것도 안세어보고.. 확실히 제가 안 가져갔는데 자신있게 말도 못하고..

그저 저 하나때문에 제가 일을 확실히 처리못해서 일이 이렇게 번지고...

커져서 어머니 아버지께 죄송할 노릇입니다....

그리고 8일날 일어난 일인데.. 금액이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 것도..

그만큼 신경을 못쓴것도 제잘못입니다..

제가 수만은 잘못을 했지만.. 전 돈 안가져갔습니다..

저의 결백을 믿어주시고 ..

조금이라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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