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의 내용은 대부분이 비유라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은 있는 그대로를 본다. 그러니까 노아의 방주 사건이 태클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노아의 방주는 135m의 3층구조의 배라고 한다. 135m라는 크기는 전세계 모든 동물들을 태우기에는 너무도 작은 크기가 아니던가? 사마귀 종류만 해도 2000종이 넘고 암수를 모두 태웠다니깐 2000 X 2 = 4000 마리 이상. 달팽이 종류도 엄청나다. 바퀴벌레도 그렇다. 쉽게 말해 노아의 방주에 는 전세계 곤충들도 모두 탑승하지 못한다. 하물며 코끼리,기린,하마,곰,고래... 고래??? 고래 종도 꽤 많다. 이것을 암수 모두 태웠다고 한다. 당연히 불가능하다. 노아는 어떻게 야생동물들을 안전하게 태웠으며 호랑이는 토끼를 안잡아 먹었으며 150일 동안 이 동물들의 먹이를 어떻게 했으며 동물들의 배설물 은 또 어떻게 했으며 슈퍼 초울트라헤비급 선박이라도 이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을 한다. "그건 다 주님의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걸 것 같으면 뭣하러 배의 크기가 135m나 되는가? 주님의 보살핌으로 가능하다면 그냥 노아의 가족만이 넉넉히 탑승할 수 있도록 배를 20m 안 팎으로 만들지? 성경 구절에 보면 배는 '물'이 아닌 '땅'에서 떠올랐다고 했다. 노아의 방주? 어쩌면 그건 배가 아니라 다른 것을 비유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