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헣허헣ㅎ 평소에 장 안좋은 친구한테서 기묘한 얘기를 들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급설(사) 나올때 대처법이였습니다...
저도 처음엔 듣고나서 개소리 짓껄인다며 그 친구 장운동 잘되게 배 꾸욱 눌러주고 도망쳤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 놈 참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자... 혹시 여러분도 가끔가다 시험볼때나, 길거리에서, 고속버스, 지하철, 버스 등에서 급설(사) 나오려 한적 있으신가요?
인간이시라면 그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 거 같습니다.
자 이럴때 대처법인데요. 간단합니다.
1. 다리를 꼬고 앉으세요. [효과 약 1분]
이 방법은 짧으면 30초~1분정도 효과가 나오는데요. 방법 2와 병행해 주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2. 엄지와 검지사이의 물컹물컹하고 누르면 약간 눌리는감과 미약한 통증이 있는 곳!
여기가 핵심포인트 입니다. 경험담을 들려드린다면, 내가 지하철에서 앉아서 목적지 까지 가는데 갑자기 배에서 꾸르륵 거리며 식은땀이 줄줄 남. 그런데 방금 역에서 출발했음. 큰일남. 설사가 괄약근을 뚫고 나오려함. 이럴때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효과는 짧으면 1분, 최대한 인내심으로 참아보면 1시간까지 참았었는데요. 이 놈의 설사는 나오는 주기가 있습니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중간 물컹물컹한곳 꾸욱 꼬집듯 눌러주시면 약간의 통증이 오는데요. 이곳을 계속 무한반복으로 지압해주시면
약 30초~1분뒤 좀 가라 앉습니다. 그러다 1분~5분 뒤에 또 밀고 나오는데, 이 때 중요한것은 화장실 변기에 골인 할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눌러 주셔야 됩니다. 중간에 그만두시면 지려요. [아시죠? 급설(사)는 바지에 지렸으면 바지 내리면 푸드득 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거]
암튼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 물컹물컹한 부분 계속 반복적으로 지압해주시면 최대 2시간 정도 까진 버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