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그녀가 우리집에 온다고 했다.
원룸에 총각냄새를 지우기 위해 대대적인 대청소를 감행을 했고 지금은 나의 몸에서 혐오스런 냄새가 나지 않게
샤워후 평소 뿌리지도 않던.....향수를 목에서 겨드랑이에 ......
그녀가 오면 어떻게 맞아주지?
그녀가 오면 뭘하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중....... 휴대폰 벨이 울렸다......
나 : 여보세요?
여친 : 응 오빠.....
나 : 지금 어디야?
여친 : 오빠 나 오늘 ......
나 : 응 .....
여친 : 다음에 갈께....... 오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