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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기전에 어머니한테 먼저 잘해야겠다..
게시물ID : gomin_3988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집착X
추천 : 2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05 20:17:41



별거 아닐지 모르겠는데..


오늘 일찍 퇴근해서 저녁 끄적끄적 먹다가.. 어머니가 이런소리 저런소리 오랫만에 아들 일찍 퇴근해서 얘기하는데..


엄마한테 눈 부릅뜨면서 '엄마 제발 나 좀 냅둬!!!' 하면서 다큰 아들이 소리지르니까..



많이 속상해하시면서 아무말도 없으시고 혼자서 결국 장보러 나가신 울 엄니..



왜 그렇게 소리지르면서 엄마를 쳐다보는데...

왜 헤어진 그녀가 나에게 대했던 모습이 나한테서 보이는지..


이제, 아니 그전부터 조금씩은 알고있었지만.. 내가 얼마나 부질없는 놈인지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어머니에게 먼저 잘하는 남자가 되어야겠어요..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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