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은 너무 뚱뚱해서 여자친구를 만든다는건 생각도 못했고
군복무 하면서 표준몸무게보다 조금 덜 나갈정도까지 감량후 전역했는데
오늘까지 저한테 관심을 가진 여자들은 너무 노놀적으로 받기만을 원해서
(점심이나 과제 시험범위필기내용 등등....)
사귀어볼까 하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렇게 25년째 솔로인생을 이어가고 있지만 특히 오늘같이 새벽에 일어나서
가만히 있다보면 서러워서 눈물이 날정도로 외롭네요.....
 
솔직히 사랑받을수만 있다면 남자 아니 중년변태아저씨라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