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월요일 양일간 펼쳐진 WCS 예선에서
비록 예선을 완전히 통과한건 김기현 선수 한 명이지만 많은 케스파 선수들이 예선 결승, 4강까지 올라가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현재 케스파 선수들의 실력이 GSL선수들에 비해 그렇게 꿀리지 않는다는걸 많이 느꼈는데요,
이제 크로스매치에서 굳이 블라인드 매치로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시청자들이 케스파선수들의 기량이 GSL선수들의 수준을 어느정도 따라잡았다는 사실을 이젠 확인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다음 주부터의) 크로스매치를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사람들의 흥미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