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밣히지만 저는 비흡연자 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담배는 딱 한번 경험했죠.... 군대에서 사랑하는 사람 잊는다고 한번 피면서 내 몸 망가뜨리겠다고 다짐했을때.......... 근데 담배 연기가 내 몸속으로 들어가는것이 너무 싫어서 한번 해보고 말았습니다. 많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담배를 배우곤 하고 담배피는것이 자연스러운 곳이 군대이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몰라도 남자분들중에 담배 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 담배값 오르느라 많은 흡연 하시는분들 심기가 불편한것 같네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 가격 오를때마다 빙그레 회사로 처들어 가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흡연자분들.... 담배값 오르는거 찬성하는 사람들 많다고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까? 지들은 안피니까 담배값 올라간다고 좋아하는게 얄밉게 느껴지시죠? 그런데 비흡연자들이 단지 흡연자들이 돈을 더 내는것에 대해 기뻐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담배 자체가 비흡연자들에게는 싫은 것입니다. 흡연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나 제게는 길가다 가장 기분 나쁠때가 내 앞에서 누군가 담배 피는 것이지요..... 특히 바람이 나에게 올때 뒤에서 뒷통수 때려 주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여러분도 누군가 길가는데 앞에서 막대기에 고무를 매달아서 불을 붙이고 앞서 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 매연 눈 코로 들어오는데 쾌쾌하고 기분이 확 상해 버립니다. 요즘들어 흡연 공간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 비흡연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렇다고 흡연자들이 고생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흡연이라는것 자체가 건강에 좋지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입니다. 소위 경범죄라고 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길거리에 침이나 껌을 뱉고 타인에게 불쾌한 행동을 하는것은 그 자체가 자신이 기분 좋아서 하는 행동일지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기에 죄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우리는 흡연자를 싫어 하는것이 아닙니다. 담배 연기를 싫어할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담배값은 너무 오른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흡연자들이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것은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역시 많은 딜레마를 가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우리나라에 담배가 아예 없어졌으면 합니다. 이런 문제 자체가 의미가 없으니까요..... 흡연자 분들은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실때 누군가 당신을 째려 본다는것은 이해해 주십시요... 그리고 그에따른 에티켓을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