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섹시한 벨리 댄스로 고별 인사
[OSEN=박미애 기자]최여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 식스'에서 하차한다. 이에 따라 8월 19일 최여진은 '여걸 식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날 마지막 촬영에서 최여진은 10여명의 댄서들과 함께 깜짝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3월에도 ‘여걸 식스’ 싸이판 로케촬영에서 고혹적인 벨리댄스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 최여진은 이번 특별무대를 통해서도 어김없이 여걸 대표 댄서다운 특별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다. 최여진은 최근 영화 2편에 연달아 캐스팅이 됐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여걸 식스’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혜영과 조혜련, 정선희 등 ‘여걸 식스’ 멤버들은 “최여진이 잘 돼서 나가니까 여동생 시집보내는 기분”이라며 아쉬워했다. 또 최여진과 여걸들은 마지막을 기념하며 선물을 교환하기도 해 이날 녹화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최여진은 여걸 식구들과의 이별에 끝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최여진의 마지막 ‘여걸 식스’는 8월 27일과 9월 3일 2주에 걸쳐 방송되며 최여진의 후임 여걸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