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평가해보는 신인걸그룹!
트둥이들 부터 시작해봅니다
우리 애들 먼저 까야지...
1. 외모
트와이스 하면 역시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진영이네 꽃밭! 걸그룹 역대 최고 비주얼이라는 소문 속에서 데뷔한 트와이스 인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미인 옆에 미인 옆에 미인 옆에 또 미인"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고르고 준수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쯔위가 대표적인 미녀로 꼽히지만, 나연 미나 등 미녀 삼국지를 구성하고 있는 타 멤버들도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대중성
대중성은 음원순위와 인지도를 고려했습니다.
아직 앨범도 한 개밖에 발매하지 않았고, 데뷔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탓에
대중성을 많이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는 트와이스입니다
얼마 전 슈가맨에서 러블리즈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데뷔곡이 현재까지 음원사이트에서 롱런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보았을 때
다음 앨범에서 어떤 곡을 들고나오는지에 따라 충분히 높은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트와이스입니다.
3. 팬덤
놀랍게도 불과 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신인걸그룹 중 가장 높은 2015년 앨범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단일 앨범 기준)
이는 식스틴시절부터 쌓여온 팬덤층의 존재를 여실히 증명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데뷔 이후에도 두터운 팬층을 구성했습니다.
다음 앨범의 판매량을 기대하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4. 예능감
전통의 JYP출신 아이돌답게 극악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사모쯔의 꿀노잼 마리텔 방송을 비롯하여, 각종 예능에서 꽃병풍의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 쯔위의 "지겨웠어요" 드립 등이 터지긴 했으나
외국인이라 우연히 터진 상황일 뿐 예능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희망이라 한다면 다현의 포텐셜인데요.
트와이스 멤버들 중 예능 방송에서 가장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노력 여하에 따라 조금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써니와 같이 똑똑한 예능 캐릭터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입니다
5. 가창력
대형기획사의 아이돌들 다운 준수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멤버들의 가창력은 대부분 안정적입니다
다만 메인보컬층이 두텁지 않다는 점이 불안요소입니다.
데뷔곡 우아하게의 파트배분을 보면 메인보컬인 지효와 서브보컬인 나연에게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앨범부터는 적절한 파트배분을 통해 보컬라인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졸리네요 여기까지 해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