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과 중앙은 주로 '고래'로 대변되는 수상생물이, 오른편은 육상생물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암각화의 구성요소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니 여기서 구구절절 나열하는건 생략)
주로 관심있게 보야야 할 부분을 살펴보면,
1. 왼편 상단에 위치한 거북이 무리와 그 옆의 사람(제사장)
2. 왼편 상단(거북이 무리 바로 아래 큰 고래무리-고래의 이름은 잊어버림;;)
3. 왼편 중단~하단 부분의 춤추는 고래무리(돌고래인듯함)
4. 중앙의 포유동물 무리
5. 거북이와 춤추는 고래 사이의 울타리
6. 기타
이 중 우리가 특히 관심있게 지켜봐야하는 건 1, 2, 4 입니다.
암각화를 보기 전에 우리는 하나의 약속을 해야합니다.
이 암각화를 어떤 방향으로 즉, 우리는 시선을 어디에서 어디로 가져갈것인가 하는 겁니다.
지금 한번 종이와 펜을 들어 보세요~~ 그리고 제 지시에 따라 보세요~(어려운거 아니에요 ㅋ)
물고기 한마리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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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머리와 꼬리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나요?? 10에 9은 왼쪽이 머리 오른쪽이 꼬리가 되도록 그립니다.
이건 우리가 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고 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우리는 그림을 볼때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서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습관으로 암각화를 보게되면 암각화에 담긴 내용을 대부분 놓치게 됩니다.
암각화를 남긴 선사인들의 기록 방식순서와 다르기 때문이죠.
이들의 정확한 의도와 암각화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선 위에서 아래로 시선을 가져가야 합니다.
각 파트별로 좌에서 우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향하도록 사진을 보세요~~
다음 편 부터는 암각화에 담겨있는 의미를 파헤치도록 하겠습니다~~
**글에 있는 사진은 네이버 이미지 검색을 통해 구한것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컴퓨터 정리하면서 날아가 버려서 ㅠㅠ
사진은 각 저작자에 있으니 영리목적의 무단사용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변을 하자면,, 학술 목적의 사용으로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