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키스하다가 잉야잉야(!) 할 단계까지갔다가 남친이꺼가 죽어있는걸보고 살짝 당황한 일이 있었습니다.. 남친이 밥먹고 다시하자~ 이러는거 보고 왜 이 분위기에서 밥얘기가 나오나 어이없어하고 있던 찰나에
남친이 옆에 앉혀놓고 진지하게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진지해보여서 다 털어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긴말 안할테니 보여줄게 있다면서 뭔가를 꺼내는겁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조루치료제 .. 사실 연애기간동안 ( 약 5개월) 이 치료제를 먹어왔다고.. 부작용으로 밤에 잠을 잘 못이루고 두통을 겪어왔다고했습니다 한 팩(4알) 든게 무려 10만원!! 하지만 제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기싫었다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그 치료제를 사서 제가 모를때 먹었다고 우리가 매주마다 만났는데 그래서 매주 먹어왔다고..하는겁니다
긴 여친없는 자취생활동안 야동을 많이 봤더니 실전(!)에서는 잘 서질 않느다면서 최근에는 현실적응을 위하여 야동을 끊었답니다 봐봐.. 나 이번주엔 안먹었더니 너가 실망했잖아.. 하고 소심해져는 남친이를 보고 괜찮다고 우리그럼 몇주동안 하지말고 너가 진짜 원해서 서질때까지 기다려보자 하고 괜찮다고 섹스가 다가 아니리고 했습니다 근데 기분이 영 그렇네요 뭔가 안쓰럽고 분명 남녀사이에 섹스가 다는아닌데 섹스를 잘 못하는 남자? 는 뭔가 남자가 아닌것같고.. 하지만 이겨내려고 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