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환자가 50명이 넘었지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즉각 전환하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했다. 향후 약 14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환자가 50명이 넘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8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27일) 하루는 분명히 79명으로 저희가 말씀드렸던 50명의 기준을 초과했지만 하루 50명이 늘었다고 해서 바로 전환되는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