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해외경기 거의 안보는 입장이라
오존이랑 sk 경기만 챙겨보는데
국제대회 첫경기고 해외 팀이랑 붙은 경험이 없는게 제일 문제인 거 같음
근데 더 문제인 건 그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음
물론 프로들이니만큼 또 코치들이랑 감독 선수들 다 같이 머리 맞대고 분석했겠지만
시작부터 한국 팀들이 강팀으로 인정받는만큼
해외팀들은 한국에 대한 분석이 엄청나게 철저했던 거 같음
근데 이건 그냥 느낌인데 우리나라 팀들이 약간 자만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해외팀들의 국내 팀 초반 스타일을 말리려고 하는거에 계속 당하는 기분..
특히 오존은 솔직히 지금 페이커가 원톱 느낌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다데도 최상위 클라스 미드라이너로 인정받는데
매 경기 말리고 멘붕했는지 실책을 엄청나게 많이 하는 느낌임
해외팀 스타일에 완전 말려서 국내경기에서 보여주던 경기력에 반에 반도 못보여주는 거 같음
sk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드는데
sk 경기보면 진짜 느끼는게 페이커 클라스임
페이커가 수준이 한수만 낮았어도 오존이랑 비슷해졌을 거임
omg전만 봐도 페이커는 오리 솔킬도 따고..(진짜 이건 지렸음... 미니언 쌓인거 한번에 정리하고 포탑이랑 같이.. 그런생각 어떻게 하지)
그나마 지금은 믿는건 sk랑 해외 팀이랑 겨뤄본 경험이 있는 나진 소드인데
오존은 지금이라도 빨리 타개점을 찾지 못하면 본선진출 힘들거 같음
지금 중계할 때 댓글들 보면 우리나라 우물안 개구리였다라는 댓글들 많이 보는데
해외팀을 너무 얕봤다고 보는게 더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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