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 여보세요?
정: 태섭아 내다 잘 지내나?
금: 어 준길아 잘지낸다 웬일이고 바쁘제?
정: 그양 그렇지머 니는 별일 없나? 애는 잘 크고?
금: 나도 머 그냥 그렇다
정: 그래 함 바야 할텐데 둘다 하는일이 이래갖고 맘 편하게 보지도 못하겠네..
금: 그러게 말이다. 박근혜 그쪽은 게안나?
정: 옛날 처럼 머 그래 쉽지는 않다 내시 같은 새끼들이 주변에 엄청 많다 아이가 짜증나 죽겠다. 아 근데 안원장은 나오긴 나오나?
금: 잘 모르겠다 워낙 신중하신 분이라..
정: 근데 그분 머 여자문제하고 돈문제 좀 있다 카던데 잘 함 알아봐라 그런거 깨끗하게 안하고 나오시면 고생좀 할수 있다 정치 안해보신분이라 니가 주변에서 잘 챙겨조야 한데이
금: 돈하고 여자? 그럴리가 .. 그래 내함 알아볼께 고맙다
정: 그래 수고하고 언제 시간날때 골프나 함 치자 내가 예약하께
금: 오야 그래 간만에 동기들 하고 얼굴이나 함보자 잘지내래이.
정: 그래 또 전화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