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48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용★
추천 : 5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7/02 08:54:37
7월1일
처음만난 어렸지만 그녀는 귀여웠다.. 초롱초한 눈망울이 매력적이였다.
그러나..내가 가까이가면 가만히 있었지만 그녀는 두려워하는듯 보였다.
내가 스킨십을 하면 힘주는것이 느껴졌기에 난 알 수 있었다.
난 그녀가 두려워 하지 않도록 떨어져 앉아 있었고 컴터 앞에 앉아
그녀의 맘에 편해지길 기다렸는데, 어느덧 밤이되고 잘때가 될때까지도
그녀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난 약간 걱정됬지만 처음이려니 하고 생각하고 그녈 보았는데..
그녀는 처음엔 나를 본듯 했지만 현관만 바라보는거였다..
나도 현관을 바라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갑자기 그녀가 벽을 보고 돌아 앉는거였다...마치 뭔가 무서운것을 본것처럼..
그모습을 보고 나도 갑자기 무서워졌고..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는데 바로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그녀가 없어졌다..
걱정됬다.. 나와 같이 사는것이 적응이 안되는 것이였을까..
도망간것일까...
방구석구석을 찾았고 냉장고 옆에 있는 가방뒷쪽에 쪼그리고
숨어있는 그녀를 찾았고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
그녀와 빨리 친해지고 싶은데.. 언제쯤이면 같이 잘수있을까...ㅠ.ㅠ
그렇게 뒤로 하고 출근했고 사무실에서 이글을 쓴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