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독도의 이해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팜플렛. 한국어버젼)

일본은 2008년부터 외무성 홈페이지에 이런 팜플렛을 올려놓고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고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이유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게 사실이야.

(하얀건 종이요, 검은건 글자구나...)

물론 인터넷에 반박자료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머리가 둔해서 그런지 안 읽혀지더라.

그러다가 계절학기에 ‘독도의 이해2‘라는 강의가 있길래

말로 들으면 이해가 될거 같아서 강의를 들어봤어.

그리고 이해한 내용을 쉽게 풀어서 적어보겠음.

(우리나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만든 독도 팜플렛 - 독도의진실)

(내가 가진건 구버젼이고, 이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최신버젼인데 내용이 더 자세하게 바뀜,)

일단 강의순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서 만든 ‘독도의 진실‘이라는 팜플렛을 이용했음.

1번부터 10번까지 있는데, 내가 들은 내용은 6번~10번까지니까 그것만 설명할게.

6.1905년에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했다.

옛날부터 독도에는 강치라는 애들이 살았음.

이 매끈한 자태가 보이나요

1900년 초기부터 독도에서는 강치잡이가 성행하기 시작했어.

그 당시 강치 한마리가 황소 10마리 가격이었거든.

(서프라이즈에도 나온적 있어)

그런데 강치잡이 경쟁이 심해지자 나카이 요사부로라는 일본인이

강치잡이를 독점하기위해 허가제로 하려고 했어.

처음에 요사부로는 일본 정부를 통해서 한국의 허가를 받으려고 했지.

그런데 기모쓰케 가네유키라는 일본총독이 요사부로에게 이상한 제안하나를 한거야.

독도는 한국땅이 아니라 주인이 없는 땅이니까, 독도를 일본땅으로 편입시키는게 좋겠다는거지.

(물론 옛날부터 독도는 한국땅으로 되있었고, [독도의이해1]의 내용이 여기에 관련된 거였어.)

일본 내무성에서는 반대를 했어.

당시 동북아 정세를 생각한다면

일본이 한국에 대한 욕심을 섣불리 드러낼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지.

하지만 일본내무성에서 거절당한 요사부로는 일본외무성으로 가서 승인을 얻어냈어.

당시가 러일전쟁 직후였기 때문에 일본은 러시아함대를 감시할 망루가 필요했었는데,

독도가 딱 적당한 자리였거든.

아무튼 일본은 독도를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시키고 시마네현 신문에 기재를 했지.

(독도는 우리땅에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곤란해~" 부분이 이 내용이야)

한국은 1906년이 되서야 이 사실을 알게 ㅤㄷㅚㅆ지만

을사늑약 때문에 외교권이 박탈된 상태여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

우리입을 틀어막아 놓고, 자기들 좋을대로 떠든거지.

아무튼 일본은 독도에 망루를 설치했고, 그 망루터는 지금도 남아있어.

그리고 덧붙이자면 최근에 발견된 내용인데,

을사늑약이전엔 일본애들이 울릉도에 세금내고 강치잡이를 했어.

이것도 독도가 우리땅이었다는 근거가 되지.

6번 결론

: 독도가 주인없는 땅이었다는 일본주장 자체가 거짓말이었다.(이 내용은 9번에서 자세하게 다룸)

이미 주인이 있는 땅을 주인이 없다고 주장하며 편입시킨것은 사실상 무효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