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빠가 수상해요...
게시물ID : gomin_399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끄오오오오
추천 : 0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06 19:24:58

제목이 오버스럽긴하지만 적당한단어를찾을수가없어 이렇게올리네요...

제가 이런일로 고민게시판에 오리라곤생각못했는데 ;..

이게 정상적인 의심인지 아님 제가예민하고 오버하는것인지 헷갈려서요

요즘 부쩍 아빠가 자꾸의심이가네요 ..

저희 아버지는 출근시간이 주마다 다른데 야간근무하실때는 낮에 집에계시거든요

근데 여름방학쯤이었나 ..아니면그전에 학교다닐때도 그랫는지도 모르죠 맞벌이라 집에 아무도없어서..

암튼 낮에 잠을자두셔야되는데 매일은아니지만 평일5일이있다면 거의2~3일씩 잠깐 나갔다오신다면서 외출하시고..

(물론 평상복에 항상가지고다니시는 아주작은가방만들고요 ..)

어디가냐고물어보면 그럴일이있다고만하시고 얘기를 안해주셔요

두살 위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한번 끝까지물어봤는데 끝까지 그냥 아빠 약속잇는거라면서 짜증만내시고 ...

한번나가시면 그렇게 오래잇다오시는것도아니고 길어야 한시간~두시간 정도잇다돌아오셔서 별일아니겠지 하고 스스로 그렇게생각하고말아버렸죠..

(아빠가 휴대폰에관심이 많으셔서 폰가게같은곳도 잘가시거든요.. 자주나가서이상하긴했지만 최근에 폰도바꿔주시고..)

아빠가 할머니랑 매주금요일마다 만나셔서 할머니만나러가신건가생각해봤는데 할머니한번만나시면 꽤오래잇으시거든요..그래서 이것도아니고

처음에 든 생각이 바람이라도 피우시나.. 였는데 아빠가 그럴만큼 돈이 많으신것도아니고 ..저축도안하시고 언니가고등학생이라서 학교나 공부하는데 들어가는돈을 아빠가전부부담하시거든요 .

그래서 이런생각은 접었는데 바람은 아니더라도 진짜수상하게된게

이번주는 아빠가 주간근무라서 저녁8시쯤 오시는데 이상하게 이번주월화수 모두 늦게들어오셔요.. 월요일은 큰아버지가 술사주신다하셔서 아예새벽에 엄마가기다리다 잠드셔셔야 들어오시고 (전화문자 모두안받으시고) 어제도 큰아버지가 밥사준다고 부르시고 오늘은 방금 갑자기회식이잡혔다고 카톡오셧어요.. 원래 회식얘기 카톡같은걸로안하시고 전화로 엄마한테 먼저 말하는데 엄마는아시는지도 모르겟고(어제큰아버지만나신것도 말안한것같아요 엄마바쁘셔서 야근하셔서11시쯤오셨는데 그전에 잠드신거보면.. 원래 티비보시느라엄청 늦게주무시는데..)

무튼 이번주동안계속이러시고 야간근무날 낮에도 집 자주비우시고..

 

제가예민한건가요? 원래 안이러시는분인데.. 원래 치킨먹을때 날개신경도 안쓰시던 분이 얼마전에 치킨먹었을때 날개먹으면바람피니까 날개안드시고 저먹어라고 하시고.. 농담인것처럼말하시긴했는데 의심하다 그런얘기들으니 더 이상하고 ,,,,

명백한 이유없이 제가 의심하는것같아서 죄송스럽기도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이상한건지 진짜로아빠가수상한건지 제발 댓글좀달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아니면 아빠가 진짜로 이상하시다면 대체 뭘 하시는지 짐작할만한걸 확인할수잇는방법도 ..,,좀 ㅠㅠㅠ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