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이트에서 암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라는 안내문을 보내는 것을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일한 암호를 모든 사이트에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업체의 암호가 털리면 다른 모든 홈페이지가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특문등을 포함한 충분히 긴 암호를 사이트별로 다르게 쓰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는 사용자가 사이트별로 기억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대신 해주는 프로그램/웹브라우저도 있지만, 모든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서 한계가 있지요(특정 업체에서 자신의 모든 암호를 가지고 있는것이 찝찝한 분들도 있고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자신이 사용하는 동일한 암호 앞에 사이트 주소를 조금 추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암호를 today123!@#이라고 한다면
오늘의 유머에 가입할 때에는 TOtoday123!@#
네이버에 가입할 때에는 NAtoday123!@#
구글에 가입할 때에는 GOtoday123!@# ... 이런식으로 하면 기억하기도 쉽고 사이트별로 모두 암호가 다르기 때문에 한곳이 털리더라도 훨씬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앞에 규칙적으로 있으면 해커가 눈치챌것 같다(보통 수백만명의 정보를 한번에 털기 때문에 안되는 암호를 잡고 늘어지지는 않습니다만..)
그러면 중간에 소문자로 넣으면 눈치채기 힘들지요.
네이버의 경우 Todnaay123!@#
구글의 경우 Todgoay123!@#
등 방법이야 많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