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리 단위 지역중 약간 번화가(?)인 곳에서 근처 좀 외진 곳으로 이사옴..
논도 있고 밭도 있고 소똥냄새도 나고 그 동네만 시골향이 진득하게 났음
당시 KT조차 인터넷을 끌어올 수가 없어서 한달 정도를 기다려야 했고
힘든 기다림 끝에 공사를 마치고 인터넷을 할 수 있었음.
그리고 지금 드라마나 영화, 예능 전부 다운 받아보는데 속도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낌.
다운속도: 초당 1.4MB
1.4GB 영화 하나 받는데 17분 걸리네요..
기왕 영화볼꺼 화질좋은 2.4GB 짜리 받아보는게 대부분이지만 30분이나 걸리고..
그 순간 '왜 광랜 신청해 볼 생각을 못했지? 이사온 지 10년이 지났는데 공사정도는...'
바로 통신 3사 연락 ㄱㄱ
나: 광랜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3사: 아 거긴 안됩니다
광랜도 안되는 지역에 살고있다니...
200m 밖에 아파트 단지 있어서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공사비가 만만치 않으니 어쩔수도 없고ㅋㅋ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