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 얘들이 가량 어림잡아 1000명 가까이 되는데 그중에 한 700만 했다고 치고...

진로선생님이 진행하시는거라 뭐 다른애들이 말하는 처벌 더 심하게 해라! 뭐 이런 서명은 아니구요.

그냥 이런일들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 대비? 어쨌든 그거 하라고 하는건데,

되겠죠? 무섭네요..저희학교가 서산지역에서 하나밖에 없는 여자고등학교거든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이런 문제에 더 민감하신데,

우리학교애들도 알바 많이하고,

얘들이 걱정입니다.

아 근데 나도 이석민 피자 가서 피자 몇번 먹었는데...

후회되네요...난 왜 깨닫지 못했을까

올해 초에도 당장 갔었으면서...

시내권이라 걸어갈 수 있을만큼 가깝거든요.

제가 그런걸 깨닫지 못했다는건 거의 당연한 얘기지만 (피자만 먹으러 간거니까요)

그냥;;;

제가 그때 발견했었다면..

자살은 안일어났을것 같은 그런 기분이네요...막 착잡하고...

막 머리가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