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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친구들을 소개를 안해줍니다...속상하네요...
게시물ID : gomin_348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6/14 00:26:43
저는 24살이고 남친은 저보다 6살이 많습니다.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일찍 사회생활을 해서그런지
어른스럽고 가정적인 모습에 많이 끌렸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소개해드리고싶다고 저를 본가에 데리고가더군요
여자친구라고, 결혼하고싶다고...
저와 찍은 사진을 카톡사진으로 해놓고... 
주변에도 결혼한다고 소문내고...
저에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상견례를 했어요.
그리고 얼마 후에 누나들도 소개시켜줬어요...
(다 다른지역에 살고계셔서 상견례때는 부모님과 저희만 만났었구요)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랐다던 동네 형과.. 
대학교 선배님이 결혼한대서 따라갔었네요
남친 친구분은 두~세명 만났구요...

1~2주에 한번씩 모임이 있지만 
술과 담배를 좋아하지 않는 남친은 잘 나가지 않아요... 
모임이 끝나면 3~4시라..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생긴다고 가끔 한번 나갑니다...
일이 바쁘다는 말로 회비만 내고 카톡, 전화통화만 하지요......

근데 저는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얼굴이 예쁜것도 아니고 학력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제가 창피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친구들과 별로 친하지않은건지... 너무 슬프고 속상해요...
오늘도 통화하다가... 갑자기 울컥해져서 울었네요... 
가슴에 꽁꽁 숨겨뒀던 말을 했어요...  창피하면 말하라고... 괜찮다고...
휴...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창피해서 그러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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