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가는걸 정말 좋아하는 1인.
이번 경기 시즌에는 우리 광주에서 열리는 야구경기는 거의 다 갔을 정도.
비록 기아가 좀.. 성적이 떨어져도 그래도 기아를 사랑하는 야구팬으로서
항상 가서 목청 터지게 응원하고 맥주마시고 통닭먹고, 과자먹고 그러던내가
오늘은 독한 맘 먹고 물만 싸갔응
가서 목청껏 응원하고 물만 먹었응.
사람이 독하게 맘을 먹으면 해낼 수 있응!!
그 좋아하는 통닭이 안보일 정도로 응원가도 열심히 부르고 율동도 하고, 오늘 같이 선선한날 나는 육수를 흘리며
하얗게 불태움.
몸무게 변화는 물논 없음^^ 운동이 답임
그냥 기름진 걸 먹지 않았다는게. 참았다는게 자랑스러웠음. 집에만 있으면 참아지는데 바깥에 나가면 어쩔 수 없이 먹어지게 되는
상황을 피했다니 참기천재에게 박수를 드려요 ^^ 짝짝짝
식이요법으로 우선 4kg뺏으니 낼부터는 여우로빅이라는 걸 해봐야지. 제발 50 밑으로 떨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