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인간 337.
어릴때 보지는 못하고, 라디오 테이프로 수도없이 들었던 전자인간 337.
태권v의 전신인 마루치 아라치 국민학교 들어가기전 우뢰매와 더불어 가장 좋아했음.
아직도 주제곡을 외우고 있는 우주선장 율리시스...
매주 금요일마다 해주던 우주보안관 장고...
장고를 안보면 테레비가 고장난다고 했었음.
정말 희대의 역작이라고 생각하는 고바리안...
국민학교때 가장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메칸더브이!!
매번 메칸더는 뽀개지지만 내일 새로 생기니 전혀 걱정하지 않았음.
슈파슈파슈파슈파~~~ 독수리 오형제 놀이를 같이 하던 친구들은 다들 어디에 있을까.
난 별로 안좋아했는데 엄마가 틀어줘서 많이 봤음.
붕붕붕 노래 불러주면 엄마가 좋아해서 참 붕붕붕 노래 많이 불렀엇음.
일어나요~ 바람돌이... 하루에 한가지씩 소원을 들어주는 착한 요정
이상한 나라의 폴.. 덕분에 학교에 요요가 유행했음...
아.. 그때는 요요가 비싸서.. 그냥 주머니에 모래들은 공에 고주물 묶어 놓은.. 그게 유행했음.
정말 오프닝 곡이 너무 좋았던... 달타냥의 모험..
30대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들... 기억이 새록새록...
PS. 올해 내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