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인사동에 ‘차 없는 거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점을 인근 뒷길로 강제 이전하려 해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는 호소였다.
종로구는 관광객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인사동 거리를 바꾸기로 하면서 노점을 특화거리 3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노점상들은 “종로구가 지정한 장소는 ‘노점상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영업이 안 되는 곳”이라며 지난달부터 종로구 단속반에 맞서 연일 몸싸움과 항의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부부는 “노점은 이 골목의 오랜 문화이자 한국에 관한 추억을 안겨주는 관광상품인데 노점을 없앤다고 종로구가 ‘명품 도시’가 되는지 의문”이라며 “인사동이 세계적 명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은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한국만의 문화라고 할 수도 있는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41880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