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 바꿔 입는다고 사람이 바뀌는지...
뭔가 바뀌려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한 반성을 해야 정상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주변인들이 그 반성을 인정 해줘야지 떳떳해 지지 않는가 말입니다.
정말 바뀌었다면, 그동안의 잘못을 인정하는게 순서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성도 안하고, 역으로 주변인의 눈과 귀와 입을 찢어버리고서 혼자 떵떵 거리며, 나는 바뀌었습니다! 하고 외부인한테 말해서 인정해 줄까요?
아니죠. 진심으로 우러나오지 않은 말에 현혹되는 사람은 진짜 바보죠 바보.
왜 그렇게 인정을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정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반성하고 모든걸 버리고 나서 새로 시작하는게 맞지 않은가요?
왜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 그 잘못으로 얻은 이득은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게 진정한 반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과연 그렇게 한다 한들 우리가 인정해줄 것 같냐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