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고광림 하버드 법대 박사 예일대교수 보스턴대 교수 초대주미 공사 UN 대사 +어머니 : 전혜성 사회학박사 인류학박사 예일대 교수 +장남 : 고경주 예일대 의대 매사추세츠주 보건후생부 장관 +차남 : 고동주 하버드 의학박사 MIT 철학박사 +삼남 : 고홍주 하버드대 졸 옥스퍼드 대학원 하버드 법대 박사 예일대 로스쿨 학장 미 인권담당 차관보 +사남 : 고정주 하버드 사회학과 우등졸업 화가 +장녀 : 고경신 하버드대 졸 MIT 이학박사 중앙대 화학과 교수 중앙대 자연과학대 학장 +차녀 : 고경은 하버드 법대 박사 컬럼비아대 법대 부교수 예일대 로스쿨 석좌임상 교수 * 덤으로 6남매외에 11명의 손주까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진학
어머니 전혜성 박사의 말을 빌리자면... “저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말 대신 ‘공부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집안 어딜 가나 책상이 있었고 저와 남편이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자신의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하면 아이들도 결국 따라갑니다. 부모 스스로 자신들의 인생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갖고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해요.” "저는 '자식 여섯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게 남부럽지 않게 잘 키웠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퍽 듣기 좋은 소리죠. 하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이 미국에서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사회에서 인정받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사람 구실을 하고 산다'는 소리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아이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 인생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부모가 먼저 자기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동시에 아이들도 그런 부모의 모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