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고민상담...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제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써봐요...
20대 중후반 남성입니다.
고시생이고. 아직 대학생입니다.
대학교 남자 후배랑 같이 고시학원을 다니는데 3월부터인가 
여성분 세명이 같이 스터디하자해서 하게 됐습니다.

진짜 완전 칼각 스터디 그룹이었어요. 딴짓 안하는. 그러다가
두분이 나가셨고  제 후배랑 저랑 여성분  이렇게 셋이 2달째 하고 있습니다.

제 후배놈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무슨 매력이 있는지 1도 모르겠는데 순진한 여자들 꼬셨다가 헤어지기로 유명하고...걍 동네 발정난 개ㅅ끼 수준입니다.

어느 순간 제 마음이 그 여성분에게 가 있더라구요. 스터디 생성 5개월만에 같이 셋이 맥주한잔 하는데 그때부터 인 것 같습니다.

아. 왜 쓰고있지 이 글

그냥 고시생인데 주변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말하기가 애매해서 쩝 걍 써봤어요 .

안녕히 주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