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1970년대에 6.25 겪으신 분들이 "요즘 군대는 군대가 아니다." 라고 잡지에 당당히 투고했지요.
요즘 군대가 군대냐고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듭니다.
1. 안때리는데 군대냐?
2. 안갈구는데 군대냐?
3. 좋은 음식 먹는데 군대냐?
4. 보급 잘나오는데 군대냐?
5. 복지가 좋은데 군대냐?
6. 군복무기간 짧은데 군대냐?
7. 우리때는 이러이러한 제한사항있었는데 니들은 없다면서 군대냐?
뭔 개소리의 집합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군대같지 않은 군대면 직접 또 군대를 가던지. 이렇게 말하면 다 싸물어버립니다.
공통점은 딱 2차대전 일본군이 했던 개짓거리였고 하나같이 선임들이나 간부들이 아군총에 맞아죽기 딱 좋았으며
무엇보다 선임이나 간부의 위협이 사라지는 순간 부대가 와해됬습니다.
미군도 베트남전때 수많은 간부들이 아군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6번 제외하면 1번부터 7번까지 공통점은 잘 싸우는 군대들은 저럽니다.
징병제였던 2차대전 미군도 보급선이 닿고 가능한 선에서는 병사들에게 최대한 저렇게 해줬습니다.
재들은 선진국이니 후진국인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개소리도 있는데 한국의 똥군기를 전수해준 일본군만 해도
저 개소리가 나오는 상황이 아닌 부대가 전투력이 훨씬 높습니다.
특히 3,4번을 하는 건 무식의 인증 그 자체입니다.
북한군이 숫자는 많아도 종합전투력이 굉장히 낮고 사기가 바닥인 이유가 저 보급이 안되서 입니다.
1번부터 7번을 지껄이는 자들은 이러니 사기가 낮다고 하는데 뭔 사기만 높으면 일년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안마셔도
미군 특수부대는 개발라버리는 전투력을 유지하나 봅니다. 언데드네요. 조지 A 로메오 초청해서 이런 인간들 모아서
좀비영화 찍으면 대박나겠습니다.
3번 4번은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군납비리가 심각하다는 소리입니다. 군납비리는 근대이전만 해도 업자의 목을 베어서
병영이나 저작거리 아니면 성문에 내걸었습니다. 이 쓰레기같은놈 죽어서도 욕처먹으라고요.
한국 군납비리업자도 원칙상 모가지 베어서 서울종로 한가운데 내걸어야 합니다. 종북빨갱이보다 더 큰 위험요소입니다.
1번 부터 7번을 지껄이는 사람들은 스스로 무식함 + 부정부패 용납하는 겁니다.
저따위로 군대 유지해서 전투력 높은 부대는 없습니다. 북한군은 전투력 사기 이전에 연료가 없어서 그 잘난
땅크부대를 제대로 기동할수 있느냐 마냐의 근본적 문제에 처해있습니다.
이순신 장군만 해도 자기 할일 안하는 경우에는 곤장으로 다스리고 심하면 목을 베었지만 일만 잘해놓으면
펑펑놀아도 오히려 상을 줬습니다. 어떻게든 좋은 장비와 군량을 확보할려고 애를 썼구요.
하물며 삼국지(소설이지만)만 읽어도 알겠지만 동탁도 백성을 쥐어짰지만 군대는 최대한 잘먹일려고
그 엄청난 병력이 10년을 먹을 군량을 모았을정도로 군대는 잘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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