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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붕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348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멘탈케이오
추천 : 1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14 10:51:28
태생부터 꼴통이라 경기대 하나만 바라보고 언외탐만 2년동안 죽어라해서 
나이 23살, 6월모의평가 드디어 경기대에 갈수있을 성적을 얻었습니다. 어머니도 기뻐하셨고, 저도 무척기뻤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 모집요강을 확인해보니 이번해부터 경기대학교 수리 반영이랍니다.
다른사람들에겐 어쩌면 우스운 대학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경기대학교가 의미하는 바가 크거든요. 언외탐 대학교중에서는 1등이기도하고 제가 가고싶은곳은 이곳 하나밖에없었어요.
경기대 문예창작과만 바라보고 abcd도 모르는상태에서 진짜 이악물고 공부했는데, 목표가 사라졌어요.
어젯밤은 한숨도못잤어요.
감정에 치우치지않고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3가지 결론이 나온것같아요.
1.수리를 지금이라도 시작한다.(진짜 거짓말 안치고 밥먹는시간만빼고 공부만했는데 언어 외국어 3등급나오기까지 2년걸림. 수리도 덧셈뺼셈밖에 못하는수준이니 적어도 2년이상걸릴듯)
2. 수리안보는 대학을간다.( 솔직히 저에겐 경기대아니면 의미가없어요. 그리고 수리안보는 대학이라하면 이제 수원대, 지방대학들밖에 남지않아요. 다니면서 후회할것같아요.)
3. 수능을접고 주말알바하면서 편입준비한다.(친구가 차라리 편입을하라고 조언을해준건데, 아직 편입에대해 아는건 없어요)

저보다 인생경험 많으신 형누님들 저는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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