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인터넷 물품 사기 관련 피의자의 계좌가 사용이 되었기 문의코자
(출석요구서 받으시면 담당자에 연락바랍니다.)

- 그래서 전화를 했죠...
  얻은 답변은 저의 통장 계좌로 갤럭시 s2 각종 귀금품 등으로 사기를 쳤다고 합니다. (뭐 판다 그러고 돈 만 받고 째는 이런 수법이지 않을까요?)
ㅠㅠ 저는 범인이 아니니까 그냥 전화로 저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목소리 마저 떨려서... (참나 어이가 없어서 .. ㅋㅋ 웃기기도 하네요 ...ㅡㅡ)

뭐 이렇든 저렇든 제가 진술한 내용은 저는 통장 자체를 잃어버린지는 잘모르겠고 (방구석에 처박혀 있을듯.. 통장은 밖에서 잃어 버릴 일이 잘 없잖아요?) 그 통장의 카드를 잃어 버린 적이 있구요 그걸 또 정지 시킨 건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그 잃어 버린지가 1년반? 아니면 1년 정도 됬어요.(이 사건은 12년 5월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말하니까 "무조건 잃어버려서 모르겟다고만 하시면 안되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 이말 딱 듣고... "나를 예외도 없이 넌 범인!" 으로 모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전화상으론 내용이 이것 뿐입니다.. ㅠㅠ 쏠찍히 말해서 제가 뭘 진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내가 아는게 있나 몰라서 모른다는데... 범인이 내 통장으로 사기를 쳤는데 내가 뭘 압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놈인지 내 통장으로 사기 쳤는데. 
뭐! 머 어쩌란 말야.. 내통장 어디있어!! 
몰라 잃어 버렸어!! 
자꾸 모른다 잃어버렷다 그러면 안되!!
그럼 무슨대답을 원하는거야..

글로 써라도 제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네요.. 짧지만..

저에게는 해당안되는 근거로 몰아부치는게 저는 놀랍고 무섭고 두렵고 희안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