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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도 칼이 있음을 야구판에서 새삼느끼네요
게시물ID : baseball_3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이쿠우
추천 : 7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14 02:04:47
09년도 우승과 함께 달갑지 않은 단어들이 디씨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홍어... 슨상님 등등... 비시즌중에는 잠잠하다가
10시즌 S존이 조금 넓어지면서 판정에 오류가 생기기 시작했죠, 기아경기부터가 문제 였을겁니다. 
그때 슨상존이니 홍어존이니 난리났죠, 
전 그때 오유 스포츠게시판 디씨기아갤러리를 동시에 글을 올리는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홍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기분이 나쁠때도 있고 처음엔 상처를 많이 받았던거 같습니다. 
홍어라는 말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전라도출신을 비하하는 말이지만 그 어원의 유래가 민주화항쟁때 시체썩는 냄세와 비슷하다며 홍어라는 말을 쓰는건데, 사람들은 아무렇지않게 쓰더군요 .... 디씨에서는 홍어말리는사진이라면서 민주화항쟁때의 현장시신사진을 올리기도해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일때문에 야구에 정떨진 사람 여럿봤구요

심판 판정으로 이겨도 이긴거 같지않아요... 물론 경기에 이기면 기분은 좋겠지만 화장실에서 큰일보고 뒤안닦은 느낌이죠ㅜㅜ
지역비하하는 글의 타켓은 누굴 향한거며 왜 그랬는지 모르고
열폭하는글들 참많네요.... 그렇게 휘두르는 칼은 손잡이가 없는 칼날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호남향우회파워니.. 기아 대기업의 파워에 심판 매수니....
이럴꺼면 타이거즈 암흑기와 16연패는 어떻게 설명하실지....
가끔 어거지 논리피우시는 분들 보면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ㅎㅎ


지역비하하는 글의 타겟이 어딜 향하는 지?
정말 궁금하네요....

무슨일만 있으면 애꿎은 팬들 맘아프게 글좀 안남겼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오유는 덜하지만... 가끔 좀... 기분이 나빠지는 글이 있어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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