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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쓰레기같은 경기력이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348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M-WannaBe
추천 : 39
조회수 : 654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19 23:09: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19 22:44:13
오늘로써 아마 14게임했나요??
이제 1/10을 넘게 했군요.

이 정도 봤으면 대충 각나옵니다.

뭐 한달은 봐야되느니, 두달봐야된다느니, 길게는 전반기봐야 된다느니..
하는 사람들도 있는 데...그건 그 사람들 자유고
(전반기까지 보고도 비판할 일 생기면 그건 시즌 접는 거죠..무슨 생각인지ㅡㅡ)

이 정도보고 실망하고 화내고, 비판하는 것도 또한 자유니..
시원하게 까보도록 할랍니다.

무사 주자 일루에 번트 작전을 내고 1사 주자 2루가 되면 과연
득점 확율이 무사 주자 일루 상황에서의 강공보다 현저히 높을 까요??

정답 : 아닙니다.

병살타 확율만 없어지는 거지, 점수 날 확률은 오히려 강공 쪽이 높죠.
적어도 아웃카운트 하나는 온전히 살아나있는 상태니까요.

그럼 어느 상황에서 번트를 대야하나??

뒤에 강타자들이 줄줄이 버티고 있을 때 해야죠. 
둘 중 하나는 최소한 안타는 쳐줘야 점수가 나는 게 1사 2루 상황입니다.
오늘 번트 상황 보셨나요?????

양승호는 돌았습니다.
강한 타자에게 번트시키고 약한 타자에게 해결하라고 등떠미는 미친 놈이죠.

무사 2루 상황에서 황재균 번트는 어떤 가요????
김주찬의 타격감과 장타 확률을 봐야하는 겁니다.

올 시즌 김주찬 타격감이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장타는 롯데 전체적으로 나오지를 않습니다.
최소한 외야 뜬공이라도 쳐야되는 데 김주찬에게 뜬 공 기대하는 것보단
황재균, 김주찬 둘 다 정상적인 배팅을 가져가는 게 훨씬 확률이 있죠.

투수는 어떻습니까?
오늘 고원준이 또 3이닝 이상 던졌죠???

양승호..이 양반 미친 것 같습니다.

작년에 SK 이승호 67구 던졌다고 김성근 감독 깐적 있는 데....
양승호 감독은 더 하네요.
황당합니다..진짜 황당합니다.

마무리로 키운다고 해놓고 3이닝 이상 던진게 14게임 중 벌써 3게임입니다.
130이닝 던질 기세로 던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선수들은 안던졌냐??
하면 임경완은 매일 출첵하고, 김사율, 강영식도 출석체크합니다.

승리조, 패전조 가릴 것 없이 하루에 5명 이상씩 출근하고 있죠.

이게 무슨 짓입니까?????
감독은 옷벗으면 그만입니다. 앞길 창창한 선수들 어깨 퇴갤 시킬일 있나??

오늘 경기보고 알았습니다.
알았다기 보단 드디어 확신했습니다.

양승호 이 양반이 4월달내로 옷을 벗게 된다면 선수도 살고, 롯데가 가을 야구할
확률이 단지 10%라도 있긴 있습니다. 롯데 선수들 개개인 능력은 확실히 4강 싸움
할만한 능력...아니 3강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주전만 볼때)

이 양반이 여름까지 끌고 간다면 꿈 접어야됩니다.

우승 못한다고 로이스터 짜른 팀에서 양승호한테 감독 수업 시키나요 지금??
ㅋㅋㅋㅋ나 참...황당하네 진짜..

타자들 타격 매커니즘의 변화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은데, 
글도 더 쓰기 싫을 정도로 실망해서 그만 할랍니다.

양승호 감독이 앉아있는 이상 직관 보이콧하고 이제 야구 안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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