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납니다.
노래 잘합니다.

본업이 가수입니다.

연예인 아닙니다.

가수입니다.

 

본인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울누나 스타되는거 깨끗히 포기했습니다.

나이 스물아홉입니다.

크킄

 

누나가 겉으로 보기엔 카리스마 있고 시크해보이지만
하는짓은 유치뽕짝입니다.

 

단적인 예로...
제가 성격이 좀 못되먹어서 어릴때부터 많이 티격태격하며 자라왔는데
크게 싸우고나면 저 샤워할때 부엌에서 찬물 더운물 번갈아 트는데
이걸 복수랍시고 혼자 만족해합니다.

 

남자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건지 남친 구경을 못해봤는데
요즘엔 외로운지 히스테리를 좀 부립니다.

누가 좀 데려가세요.

자장가는 확실히 잘 불러줄거에요.
가끔씩 자장가 불러준다고 중저음으로 재즈버전, 소울필 자장가 불러줍니다
는 훼이크고 못자게 방해하는겈ㅋㅋㅋ

 

우리누나 얼굴 + 노래 인증합니다.

 

 

 

영상에 나온 헤드폰은 맨날 갖고 싶다고 징징대던 데논 헤드폰입니다.
작은누나랑 돈모아서 사줬는데 그후로 보물 1호가 됐죠.

 

겉으론 우리한테 못된척 하는 시크한 뇨자라
고맙다는 말도 손발 오그라들어서 제대로 못했지만
자기 녹음영상 찍을때 일부러 헤드폰 잘보이게 찍는 츤데레입니다 ㅎㅎ

 

우리누나 잘좀 봐주세요.

참고로 밥 복스럽게 잘먹는데 뚱뚱하진 않은 남자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