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오클랜드전에 등판한 박찬호를 보면서... 참 감회가 새롭더군여... 예전 제 질풍노도의시기-_-a를 희망으로 채워준 박찬호... 그렇게 열광했던 사람들 박찬호가 무너져가는 것을 보며 정말 무섭게도 비판을해대썼져.... 금년엔 마음을 홀가분히 했으니까 과연 부활할수 있을까?? 하며 가슴졸이며 본 박찬호선발경기였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솔직히 쪽팔리긴 하지만 눈물이 나더군여... 한게임으로 속단할순 없지만 바뀐 투구폼(허리부상이 완전히 치료가 됐나봅니다 ^^)과 제구력 예전에 못지않는 구속 위기관리 능력... 이모든게 살아났다는 사실을 오늘 한겜을 보면서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바하자면 완성형이 되어 돌아온거 같습니다 ^^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돌팔매질을 받으며 얼마나 맘이 상했을까하며 안타까워 했지만 이제는 그가 다시 메이저리그에 코리안이라는 석자를 다시금 새겨줄수 있는 올해가 된다고 봅니다... 유머자료는 아니지만 여러분들께 박찬호의 부활을 알리고 싶어서 남깁니다 ^^ 아참 최희섭도 개막전때 2점짜리 결승타점 홈런 때렸습니다 ^^ 얼쑤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