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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터짐> 후폭풍 피해확산 힘들겟죠
게시물ID : sisa_225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신적자
추천 : 0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7 19:53:24

새누리, 안철수 불출마 협박 논란
왕상한 교수 “정준길, 안철수 의혹 출처 밝혀라”
박찬종 변호사 “공작정치의 망령 떠올리게 한다”

정준길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지난 4일 안철수 교수 쪽 금태섭 변호사에게 안 교수의 뇌물·여자 문제 의혹을 조심하라며 전화를 건 사실이 6일 밝혀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정 위원이 안 교수 관련 의혹을 알게된 경위를 밝히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왕상한 서강대 교수(KBS 심야토론 진행자)는 6일 자신의 트위터(@sanghanwang)에 “정준길 공보위원은 밝혀라. 안 원장 의혹의 출처가 어디인지. 그 의혹이 대통령 결격 사유라면, 친구와의 사담이 아니라 공개된 자리에서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국민의 판단을 기다렸어야 했다. 정 위원의 행동은 주제넘고 매우 어리석은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왕 교수는 “협박은 상대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느냐라는 것이 법학의 기초”라며 “아무리 20년 친구사이라 해도 대선후보 공보위원으로 적절한 발언이 아니라는 점에서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문화비평가는 7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안철수에 대한 공격의 배후에는 정보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라며“‘우리가 조사해서 다 알고 있다. 대선에 나오면 죽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라는 말입니다. 누구일까요? 그 집단의 실체를 밝히는 게 이번 사태의 핵심입니다”라며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박찬종 변호사(@parkchanjong)도 “공작정치의 망령을 떠올리게 한다. 박 후보는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민간인 사찰 폭로자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실 주무관의 변호인이었던 이재화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jhohmylaw)에 “정준길, ‘뇌물공여 의혹과 여성문제에 대해 금태섭에게 얘기한 적 있다. 사실관계는 정확히 모른다.’ 박근혜 캠프 측 사람이 안철수 측 사람에게 이러한 이야기했다는 자체로 선거법상 ‘후보자가 되려는 자’에 대한 협박죄가 된다”며 ‘법적으로 다뤄야 할 사안’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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