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지하철 출근시간에 어떤 여자분을 계속 만나게 되더라구요.
제가 한정거장 먼저 타는데, 거의 매일 제옆에 서서 가시고 다른호선으로 환승할때도 바로 옆에서 기다리곤 한답니다.
우연이긴 한데 한 2주연속 계속되니 점점 신경쓰이고 호감이 생기더라구요.
매일 옆에서 보다시피하니 그분도 제 존재를 알 것 같긴 한데...아닌가..
암튼 결론은 한번 대쉬해볼 생각인데,지인들 외 다른 의견들도 많이 들어보고 실행에 옮겨볼까합니다.
하나 걱정이되는게 제가 물어보면 이 새끼 딴데서도 이러는거 아니야? 생각할까봐 3개월정도 있다가 하려구요.
뭐 그전에 안보이게되면 그냥 자연스럽게 끝나는거죠..
사실 그때쯤에 회사가 다른데로 옮겨서 출근시간 겹칠일이 없거든요ㅋㅋ
고백도 완얼이긴한데..
1.여자분 내리는역에서 인사하고 직접 번호 물어본다.
2.여자분 내리는역에서 인사하고 쪽지에 번호 적어서 보내준다.
뭐가 더 나을까요. 2번이 더 나을거같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