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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에 대한 짧은 썰..
게시물ID : military_6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매검
추천 : 2
조회수 : 10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8 00:50:04

난 군대 있을때 조교였고,,

내가 전역이 가까울 무렵 붐이 102보충대였나 306보충대였나 .. 입대한걸로 기억함.

(난 1군 지역에 있었음)

 

그래서 듣기론 붐이 후반기 교육때문에 올거라고들었는데

안오는 것임

그래서 붐의 동기라던 교육생들에게 물어봤음.

그러자 붐이 연예병사로 차출되서 여기에 안오게 되었다는 것임..

그리고 훈련을 거의 안받았다고 함.

거의 신교대 1달의 절반 넘게 입실하고 있었다고 함. (뭐 어디가 아팠다고 스스로 하는데 주변 얘들이 보기엔 안아파 보였다고 함..)

엄청 뺀질 거리고 생각보다 말수는 없었는데

얘들이 호기심에 이것저것 물어보면 그냥 그냥 답해주고 그런식..

얘기만 들어도 어지간히 군대 진짜 억지로 온 녀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 외에는 그냥 얼굴 작고, 키 진짜 작고, 피부 진짜 하얘서 놀랬다는 것정도..

 

ps. 문희준이 내 할아버지 군번뻘인데

얘들이 오면 인원파악, 환자파악등을 함

그거 하고 신교대에서 받아왔는데 잃어버린거 물어보니까 모자 잃어버린 새키가 있었는데 그게 문희준..

그래서 니 모자 몇호야 ? 하니까 우물쭈물..

몇호냐고 다시 고함 질러 물으니 62라고 ...................

 

그냥 웃자고 쓴거임. 물론 다 들은 얘기고 머 가감한 얘기 없이 기억나는 대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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