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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
게시물ID : gomin_400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푸냥이
추천 : 4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08 01:35:38
좀 아까 버스타고 집에오면서 여러명이 제 얼굴을 흘깃흘깃 쳐다봤네요;; 하기사 질질울면서 애써 웃는척 전화받는사람 신기했겠죠 타지 나와서 혼자사니까 좀 센치해졌달까... 간만에 친오빠랑 통화하는데 눈물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안쓰러운 기색 가득 담고서 대답해주는 오빠때문에 버스 내리자마자 애써웃으며 말하던거 다 치우고 엉엉 어린애처럼 울어버렸어요....ㅠㅠ 통화를 끝내고 이제 자야지 하는데... 그냥 다시 눈물 나네요.... 세상에 내편이 하나도 없지는 않을거란거... 그냥.. 뭐... 그렇게만 믿고살아도 이 짧은생 위로는 되지않을까 싶어요ㅎㅎ 오유 여러분~ 좋은꿈꾸세요 ㅎㅎ 저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잘자요~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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