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싶이 메인보드 전원부에 방열판이 붙어있냐 없냐에 따라 온도차이가 크게 납니다
전원부를 구성하는 부품중 모스펫이라는 부품에서 대부분의 발열이 발생하는데요, 이 열기는 고대로 옆에 붙어있는 캐패시터에 옮겨갑니다.
캐패시터는 10도의 온도가 낮아질수록 2배의 수명을 가집니다. 즉 사진처럼 40도 정도가 차이가 나게되면 풀로드시 캐패시터의 수명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방열판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게 아닙니다. 테스트된 저 보드도 알루미늄 쪼가리 붙어있는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저가형 메인보드들은 어떤이유에서 인지 방열판을 부착하고 나오지 않습니다. (방열판 가격은 몇백원 수준입니다)
만약 자신의 메인보드 모스펫에 방열판이 붙어있지 않다면 개당 몇백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 방열판에 써멀 테잎만 붙여 모스펫에 붙여 놓더라도 수명 증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