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버스에서_소매치기_당한_썰.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11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넘어간다
추천 : 0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8 13:05:52
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좀전에일어난일임ㅋㅋㅋ 도둑맞은물건도없어졌고 ㅇㅊ도없으니 음슴체 ㄱㄱ 사건은 약 10분전에 일어났음 난 오늘 알바면접보러 목동갈일이있어서 화곡역까지 버스를타고갔음 근데 사람이 적당히 많았었음 그래서 소매치기 조심해야겠다는생각을 조금 하고있었음 그당시 내 왼주머니에는 폰이랑 폰케이스에포함된 카드들이있었음 그래서 폰은 절대당하면 안되는것이었음 그래서 철통방어를 시전하며 주머니에 손을넣고있었음 그리고 오른주머니에는 현금좀있는 지갑과 어제 잔돈없어서 산 아X시X껌이 있었음 근데 입은 바지 주머니가 좀 얕아서 다 위로 뽈록 솟아있는거임 그래서 지갑의 그 감촉을 계속 유지하고있었음 근데 오른쪽에서 어떤 정장입은남자가 자꾸 내 지갑을 훔쳐보는거임 그래서 `삘이오면 냅다 갈겨야겠다`라고 생각하고있었음 그리고 화곡역 전 정류소에서 멈췄는데 난 그당시 출구쪽에 서있었음 근데 그 남자가 깜짝놀라면서 내리려고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발로 찰 준비를하고있었음 아니나다를까 날 툭 밀치면서 내 주머니에 손을 댐 그래서 난 `이 씨FOOT BABY 넌 뒤졋으 ㅋㅋㅋㅋㅋㅋ`라고생각하며 발을 올리려고했는데 웬일임 지갑의 감촉이 살아잇는거임 그래서 `아 난 의심많은 뻐킹 김치맨이였나.. 미안해요 정장맨`이라고 생각하며 나의 인간됨을 다시한번 생각했음 그리고 화곡역에서 내리려 지갑을 꺼냈는데 역시 내용물까지 다 있었음 그리고 `아 난 진짜 병신이야..`라고 생각하며 단물빠진 껌을 퉤 뱉고 새껌을 씹으려는데 씨FOOT 아X시X껌이 사라져버렸음 가정이무너지고 사회가무너지고 내껌이 없어짐 오유인여러분들도 다들 조심하셈; 요즘세상 참 흉흉함; To. 정장형씨 다음부턴 수줍어말고 껌하나만 달라고 말해줘 당황했잖아 Posted @ 오유앱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